콘트라베이시스트 나장균

콘트라베이시스트 나장균

 

깊고 풍부한 울림으로 무대를 채우는 콘트라베이시스트 나장균은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 교육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연주자입니다.

 

그는 스위스 바젤국립음대 솔리스트과정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짤츠부륵 모짜르테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량을 완성했습니다.

 

유학 시절부터 독일 마인츠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며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클래식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연극배우 윤석화가 주연한 연극 '위트(Wit)'와 '먼그대'에서 음악감독 및 연주를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코아모러스, 애딩트리오, 솔리드앙상블, 에라토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하며 동료 연주자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왕성한 앙상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콘트라베이스 나장균'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